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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거리 추천코스 하루 완성 루트

by 원호아빠 2025. 9.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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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거리 추천코스 하루 완성 루트

오키나와 여행의 중심, 국제거리

오키나와 나하의 심장부라 불리는 국제거리(코쿠사이도리, Kokusai Street)는 약 1.6km 길이의 대로입니다.
양쪽으로 늘어선 상점, 맛집, 기념품 가게, 시장, 카페, 포장마차, 백화점까지 없는 게 없죠.

많은 여행자들이 오키나와에 도착한 첫날 혹은 마지막 날 반드시 들르는 곳이 바로 국제거리입니다.
하지만 가게와 명소가 워낙 많다 보니 “어디서부터 어떻게 둘러봐야 하루를 알차게 보낼 수 있을까?”라는 고민이 생깁니다.

오늘은 초행자도 쉽게 따라 할 수 있는 국제거리 추천코스 하루 완성 루트를 소개하겠습니다.
쇼핑, 먹거리, 문화 체험까지 모두 담은 일정이니 참고하시면 여행 효율이 두 배 이상 올라갑니다. 🌺

🌅 오전 – 국제거리 입구에서 시작

국제거리는 모노레일 켄초마에 역 또는 미에바시 역에서 쉽게 접근할 수 있습니다.
하루 코스를 제대로 즐기려면 아침 9시쯤 도착하는 게 좋습니다.

첫 코스는 돈키호테 국제거리점입니다.
24시간 운영하기 때문에 언제든 갈 수 있지만, 아침에 둘러보면 비교적 한산해 쇼핑하기 편리합니다.
화장품, 생활용품, 기념품, 간식거리까지 한 번에 구입할 수 있어 여행 첫 코스로 안성맞춤입니다. 🛍️

Tip: 돈키호테에서 미리 간식과 음료를 사 두면, 하루 종일 돌아다니며 부담 없이 즐길 수 있습니다.

🍜 점심 – 마키시 공영시장 & 쓰보야야치문도리

쇼핑을 마쳤다면 시장으로 향합니다. 국제거리 뒷골목에 있는 마키시 공영시장은 ‘오키나와의 부엌’이라 불립니다.
신선한 해산물과 고기, 채소를 직접 고른 뒤 위층 식당에서 조리해주는 독특한 시스템으로 유명합니다.

점심 메뉴 추천:
- 신선한 회와 해산물 정식
- 오키나와 소바(소키소바)
- 고야참푸루(여주 볶음)

식사 후에는 시장 근처의 쓰보야야치문도리로 이동합니다.
이곳은 전통 도자기 거리로, 류큐 시대부터 이어져 온 오키나와 도자기를 감상하고 직접 체험할 수도 있습니다. 🎨

정보: 쓰보야야치문도리에서는 도자기 만들기 체험 프로그램도 운영합니다. 가족 여행자에게 인기 있는 코스예요.

☕ 오후 2시 – 카페 투어 & 골목 탐방

점심을 든든히 먹었다면 카페에서 잠시 휴식을 취할 차례입니다.
국제거리에는 다양한 콘셉트의 카페가 있는데, 대표적으로 카페 오키나와(흑당 라떼 전문), 블루 시사 카페(바다 테마), 류큐 가든 카페(전통 정원 콘셉트) 등이 있습니다.

카페에서 음료를 즐긴 뒤 국제거리 골목길을 걸으면 작은 기념품 가게와 의류숍, 전통 잡화점들을 만날 수 있습니다.
이 과정에서 오키나와 전통 의상인 류소(琉装)를 입어보고 기념사진을 찍는 체험도 추천합니다. 👘

성공: 카페와 기념품 숍은 오후에 방문하는 게 좋습니다. 낮보다 분위기가 여유롭고, 사진도 더 예쁘게 나와요.

🎭 오후 4시 – 문화와 역사 체험

국제거리 끝자락에는 작은 문화 공간과 역사 명소가 있습니다.
대표적으로 후쿠슈엔 정원슈리성까지 이어지는 길목이 있는데, 도보로는 다소 거리가 있어 택시나 모노레일을 이용하는 것이 편리합니다.

후쿠슈엔은 중국식 정원으로, 류큐 왕국과 중국의 교류를 상징하는 공간입니다.
잠시 거닐며 오키나와의 역사와 문화를 느껴보는 시간을 가져보세요. 🌿

🌆 저녁 – 국제거리 포장마차 마을

저녁이 되면 국제거리의 분위기는 완전히 달라집니다.
낮에는 관광객 중심이었다면, 밤에는 현지인과 여행자가 함께 어울리는 포장마차 마을(屋台村)이 활기를 띱니다.

이곳에서는 다양한 오키나와 요리와 일본식 이자카야 메뉴를 즐길 수 있습니다.
현지 맥주인 오리온 맥주나 전통주 아와모리를 곁들이면 더욱 특별한 저녁이 완성됩니다. 🍺

주의: 포장마차 마을은 좌석이 협소하고 인기가 많아 일찍 가지 않으면 대기해야 할 수도 있습니다.

🌙 밤 – 국제거리 야경 산책 & 쇼핑 마무리

식사를 마쳤다면 국제거리의 야경을 즐길 차례입니다.
거리 양쪽에 불이 켜지고, 상점마다 불빛이 번쩍이며 낮과는 전혀 다른 매력을 보여줍니다.

쇼핑을 마무리하고 싶다면 류보 백화점이나 돈키호테 국제거리점에 다시 들르는 것도 좋습니다.
밤 11시까지 영업하는 가게들이 많아 늦은 시간까지도 쇼핑이 가능합니다.

경고: 국제거리 밤길은 안전하지만, 골목길로 너무 깊이 들어가는 것은 피하세요.

📝 결론: 하루면 충분히 즐길 수 있는 국제거리

국제거리는 단순한 쇼핑 거리가 아니라 오키나와의 음식, 문화, 역사, 체험을 한데 모은 공간입니다.
위 루트대로 움직이면 하루 만에 국제거리의 핵심을 모두 즐길 수 있습니다.

  • 아침 → 돈키호테 쇼핑
  • 점심 → 마키시 시장 식사 + 쓰보야 도자기 거리
  • 오후 → 카페 투어 + 기념품 숍
  • 저녁 → 포장마차 마을에서 현지 음식
  • 밤 → 야경 산책 & 쇼핑 마무리

다음 오키나와 여행에서는 꼭 하루쯤 국제거리에 집중해, 여행의 또 다른 즐거움을 발견해 보세요. ✨

❓ Q&A 국제거리 추천코스 관련 질문

Q1. 국제거리 둘러보는 데 얼마나 걸리나요?
A1. 주요 코스를 빠르게 보면 3~4시간, 여유롭게 하루 일정으로 잡으면 충분합니다.

Q2. 가족 여행자도 괜찮을까요?
A2. 네. 낮에는 가족 여행에 적합하며, 저녁 포장마차 마을은 어른들끼리 즐기기 좋습니다.

Q3. 국제거리에서 꼭 사야 할 기념품은?
A3. 흑당, 오리온 맥주, 류큐 유리 제품, 시사 인형이 인기입니다.

Q4. 점심 식사는 어디가 좋나요?
A4. 마키시 시장과 국제거리 주변 오키나와 소바 전문점을 추천합니다.

Q5. 국제거리만으로도 하루가 충분한가요?
A5. 네. 쇼핑, 식사, 체험, 산책까지 하루를 알차게 보낼 수 있습니다.

Q6. 저녁에 안전한가요?
A6. 관광객이 많아 안전하지만, 음주 후 과도한 소란은 피하세요.

Q7. 교통편은 어떤가요?
A7. 모노레일로 편리하게 접근할 수 있으며, 국제거리 대부분은 도보 이동이 가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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