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키나와 여행의 필수 아이템, 렌트카
오키나와는 섬 전체가 관광지라 할 만큼 북부·중부·남부 어디를 가도 볼거리가 많습니다.
츄라우미 수족관, 코우리섬, 만좌모, 아메리칸 빌리지, 슈리성, 나미노우에 해수욕장 등… 주요 명소가 섬 곳곳에 흩어져 있죠.
그런데 대중교통만으로는 이곳들을 모두 방문하기 어렵습니다. 🚌
그래서 오키나와 여행에서 가장 중요한 키워드가 바로 렌트카입니다.
특히 나하 시내 국제거리에는 렌트카 업체들이 밀집해 있어, 공항에서 바로 픽업하거나 국제거리 호텔에 머무르며 쉽게 차를 빌릴 수 있습니다.
오늘은 국제거리에서 렌트카 예약 방법, 비용 절약 팁, 운전 시 주의사항, 활용 노하우까지 상세하게 알려드리겠습니다.
📍 국제거리에서 렌트카를 빌려야 하는 이유
많은 분들이 “공항에서도 렌트카를 빌릴 수 있는데, 굳이 국제거리에서 빌려야 할까?”라고 묻습니다.
정답은 여행 일정과 숙소 위치에 따라 다르지만, 국제거리 렌트카에는 다음과 같은 장점이 있습니다.
- 국제거리 숙소 연계 → 호텔과 가까워 짐 이동이 편리
- 유동적 대여·반납 → 일부 업체는 국제거리 지점과 공항 지점 간 상호 반납 가능
- 쇼핑 & 식사 후 픽업 → 도착 첫날은 렌트 없이 국제거리 관광 후, 다음날부터 차를 빌리는 일정 가능
💻 렌트카 예약 방법 – 온라인 사전 예약 필수
오키나와는 일본 내에서도 렌트카 수요가 많은 지역입니다.
성수기에는 당일 예약은 거의 불가능하며, 최소 1~2개월 전 온라인 예약이 안전합니다.
주요 예약 방법
- 일본 현지 렌트카 사이트 (오릭스, 토요타 렌트카, 닛산 렌트카 등)
- 글로벌 렌트카 플랫폼 (Rentalcars.com, 네비타임 등)
- 한국어 지원 예약 대행 사이트
예약 시 꼭 체크해야 할 것:
- 보험 포함 여부 (자차 보험 필수)
- 차량 크기 (경차 vs 중형 vs 대형)
- 반납 지점 (국제거리 ↔ 공항 상호 반납 가능 여부)
🚗 차량 종류와 추천
오키나와 렌트카는 대체로 경차(경형), 소형, 중형, 미니밴 네 가지로 나눌 수 있습니다.
- 경차(K-Car): 2명 여행, 시내 위주 이동 시 추천. 가격 저렴.
- 소형차: 2~3명 여행자에게 적합. 북부까지 무난.
- 중형차: 3~4명 가족 여행자에게 인기. 트렁크 공간 넉넉.
- 미니밴: 대가족이나 친구 5명 이상 여행자 필수. 다만 주차 공간이 좁은 곳에서는 불편.
🛂 국제운전면허증과 필요 서류
일본에서 운전하려면 반드시 국제운전면허증이 필요합니다.
한국에서 도로교통공단에서 발급받을 수 있으며, 여권·운전면허증·사진을 지참하면 당일 발급이 가능합니다.
렌트카 수령 시 필요 서류:
- 여권
- 국제운전면허증 (유효기간 확인 필수)
- 한국 운전면허증 원본
🛣️ 오키나와 운전 시 주의사항
일본은 좌측 통행이 기본입니다.
한국과 정반대 방향으로 운전해야 하므로, 초반에는 특히 주의가 필요합니다.
- 좌핸들 → 우핸들 적응 시간 필요
- 좌회전·우회전 개념 반대
- 속도 제한 준수 (시내 40~50km, 고속도로 80km)
- 주차 요금 → 대부분 유료 주차장 이용 (100엔~300엔/시간)
- 네비게이션 → 일본 주소 대신 “MAPCODE” 사용
💰 렌트카 비용과 절약 팁
렌트카 요금은 차량 종류, 보험, 성수기 여부에 따라 달라집니다.
평균 비용 (1일 기준):
- 경차: 5,000엔~7,000엔
- 소형차: 6,000엔~9,000엔
- 중형차: 8,000엔~12,000엔
- 미니밴: 12,000엔~18,000엔
비용 절약 팁:
- 비수기(2~3월, 11월)에 예약하면 최대 30% 저렴
- 장기 대여(3일 이상) 할인 패키지 활용
- 국제거리 지점 ↔ 공항 상호 반납 옵션 활용
🗺️ 렌트카 활용 추천 일정
렌트카를 활용하면 국제거리에서 출발해 하루에 여러 지역을 돌 수 있습니다.
추천 일정:
1일차 – 나하 도착 → 국제거리 관광 → 호텔 체크인
2일차 – 국제거리에서 렌트카 픽업 → 츄라우미 수족관 → 코우리섬 → 북부 숙박
3일차 – 만좌모 → 아메리칸 빌리지 → 잔파곶 → 국제거리 복귀
4일차 – 슈리성 → 나미노우에 해수욕장 → 렌트카 반납 → 출국
📝 결론: 국제거리 렌트카로 완성되는 오키나와 여행
오키나와는 대중교통만으로는 한계가 있어, 렌트카가 사실상 필수입니다.
특히 국제거리는 호텔, 맛집, 쇼핑, 렌트카 업체가 모두 밀집해 있어, 여행의 출발지로 최적입니다.
렌트카 예약만 잘해도 여행 효율은 두 배 이상 올라갑니다.
“국제거리에서 차를 빌려 오키나와 전역을 달린다” → 이것이야말로 진정한 자유여행의 묘미입니다. 🚗✨
❓ Q&A 국제거리 렌트카 관련 자주 묻는 질문
Q1. 렌트카는 언제 예약해야 하나요?
A1. 최소 1~2개월 전, 성수기(여름/연말)는 3개월 전 예약 권장.
Q2. 국제운전면허증만 있으면 되나요?
A2. 아니요. 반드시 한국 운전면허증 원본도 필요합니다.
Q3. 주차는 어렵지 않나요?
A3. 대부분 유료 주차장이 잘 마련되어 있어 큰 어려움은 없습니다. 다만 주차 요금을 준비하세요.
Q4. 네비게이션은 영어로 나오나요?
A4. 일부 차량은 영어 네비 제공, 대부분은 MAPCODE 입력 방식입니다.
Q5. 아이 동반 여행도 렌트카가 좋은가요?
A5. 네. 카시트를 대여할 수 있어 가족 여행에도 적합합니다.
Q6. 비용은 어느 정도 드나요?
A6. 평균 하루 6,000~10,000엔 수준이며, 성수기에는 더 비쌀 수 있습니다.
Q7. 초보 운전자가 이용해도 괜찮을까요?
A7. 좌측 통행 적응만 하면 무난합니다. 초반에는 속도를 줄이고 신중히 운전하세요.